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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5-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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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이 필요한 이유

기사입력 2022-01-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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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위아래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나이가 어린 대표를 언제는 혁신적 인물이라더니 힘을 모아 도우면 아니 될 일 없을 것을 이제와 철딱서니가 없다며 흔들어 댄다.

길거리에서 불손한 언행이나 불량한 행동거지를 보고도 창피당할까 관여하지 않는 것이 잘하는 짓이 되고 말았다.

옛 것을 배워 익혀 오늘에 이르러 부족함 없이 잘 살건만 다 제 잘나 우쭐 된다. 신의도 의리도 없다.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가. 큰 나무 밑에는 잡초가 자랄 수 없지만 큰 인물 밑에 사람 난다 했던가.

일제 치하 민족말살 통치수단으로 악용된 경찰권 통제를 위해 미국식 민주주의 정치 제도를 도입하면서 어찌 수사권을 검찰의 특권으로 정치인의 권력 유지 수단으로 악용 서슬 퍼런 고목으로 만들어 놨는가.

유전무죄’ ‘무전유죄힘없고 빽없는 서민은 법이 울타리가 아니고 두려움의 존재이고 인권은 사치였다. 법조인의 특허 전관예우, 법망의 사슬에 걸려든 약자에 부쳐 먹고사는 법조 타운 가보았는가. 이 나라에 정의가 있다고 보는가, 정의를 부르짖는 사람이 정의롭다 생각하는가? 정무직 공무원으로서 충성을 못할망정, 반기를 드는 선례를 남긴다는 말인가. 차라리 가는 길이 달라 직을 고사하고서라면 정의라 받들고 싶다.

어떤 역사적 평가를 남길지 모를 일이나 조직은 충직한 공복이 보편적 생각이고 그래서 공무원을 전부 여당 편이라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주장이고서 국정의 안정을 기할 것인가. 국민 정서를 출세의 기회로 삼고 또 무조건 바꾸면 될 것처럼 정치 경력도 없는 행정가를 리더로 받아들이는 공당의 실체 보자 하니 사공이 많기도 하다. 출세 줄잡고 줄서기 하는 비열한 선량들 이 참에 똑바로 봐 뒀다가 사그리 물갈이해야 한다.

국가 없는 국민이 있나? 그 말도 일언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글로벌 시대, 자유 민주주의 제도 하에서는 국민 없는 국가’, ‘백성 없는 왕(대통령)’이 있을 소냐? 이 말이 더 의미심장한 무거운 철학이다.

언필칭 경륜이 필요한 이유다. 어떤 일에 종사했던 남다른 경력은 그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해야 하고 인정받기에 충분하다. 여력이 있다면 기회가 주어진다면 소신이 있다면 정치에 입문 경륜을 쌓는 그리고서 나라의 지도자가 양성되는 것이 반석 위에 튼튼한 집을 짓는 하자 없는 설계일 것이다. 일련의 모순을 보고 기성 정치인 스스로가 자기를 부정하고 쌓은 경륜을 흘러간 물 같이 여기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고 실망스럽다.

정치인이야 기회를 잡아 권력의 중심에 서기 위한 수단으로 이해하자. 국민의 입장에서 당이 무슨 상관인가. 생각 없이 정리되지 않은 풍문으로 주변을 오염시키는 말 흘림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무섭고, 정신을 병들게 하는 말의 홍수가 육신의 병고보다 무서운 것은 맹목적 사상이기 때문에 검은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 자주 오르는 산길에서 듣는 경솔함을 가려듣긴 하지만 말씀 좀 자중했으면, 신중한 바른말이면 좋겠다.

경상도는 국민의 힘(), 전라도는 민주당이라는데 어찌 그런가. 만구 저 생각인 것을, 역사의 폐해를 보고도 아직 이러하니, 10년 세월 역사의 시계를 멈추게 한 죄책을 사면에 시시비비, 정치적 보복으로 죄를 덮어씌우는 그런 시대인가. 그동안 검찰권을 그리 사용했다고 비판을 해 왔던 사람들이다. 해서 바로 제자리로 돌리는 것이 수사권 조정을 비롯한 권력구조 개편의 신호탄 혁신이다. 배고픔을 해결했듯이 하나하나 국민 욕구를 충족해 나가는 것이 시대적 과제다. 이런 막말 수준에 대꾸를 않는 것을 자기주장이 옳은 냥 기세등등하다. 모난 돌에 돌화살촉 맞는 꼴불견 심중을 쏜다. 식견 있는 점잖은 분께서 말씀처럼 두 놈 다 아니다 면서 미워도 찍어야 하는 이유는 뭡니까? 경상도 우리 당이니까. 허 허!

사생활이 비교적 깨끗하고 부정하고 무식함이 아니라면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하고 김동연 후보가 국무총리면 나라가 제대로 바로 서는 것 아니냐, 이런 여론이 돌고 있음은 무엇을 말함인가. 그래도 무조건 정권만 바꾸면 나라가 반석 위에 설 것처럼~~~

시대가 변하면 정치 구조도 의식도 바뀌어야 하거늘 이대로는 안 된다. 대통령제의 권력 집중, 5년마다 이간질로 선동하는 정치 행태 국론분열, 개헌이 필요한 이유다. 지방 선거 공천제 또한 폐지가 국민 다수의 의견이다. 정치를 바꾸는 것은 정치인이 아니라 혁신의 동력은 국민의 건강한 상식에서 나오고 선거 문화를 바꾸는 백신이어야 한다.

 

이승철/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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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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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영호
    2022- 01- 13 삭제

    안철수는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좋게 평가할 수 없지만 새물결당 김동연 후보는 능력과 도덕성 측면에서 우월하다. 국민들이 선택을 잘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