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2-05-27 16:32

  • 뉴스 > 문화/역사

밀양출신 박서현 시인 ‘제34회 동포문학상’ 수상

“꿈과 창조의 불덩이를 안고 사는 시인이다”

기사입력 2022-01-03 16:16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지난 1120일 밀양출신의 박서현 시인이 34회 동포문학상을 수상했다.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새한국문학회 하반기 문학상 시상식은 영광의 자리였다.

오랜 역사를 이어 온 동포문학상을 수상한 박서현 시인은 겸손함으로 자신을 낮추게 하라는 채찍으로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동포문학상은 의사이자 시인이었던 동포 정순응 선생의 호를 따서 제정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황금빛 메달을 시인의 목에 걸어준 새한국문학회 이철호 이사장은 박서현 시인은 봄일 때는 봄을 몰랐다는 시집으로 활발한 창작업적과 우수한 문학성, 꿈과 창조의 불덩이를 안고 사는 시인이다고 상찬했다.

한국문단의 거장 대조영, 연개소문등 사극 드라마 작가로 유명한 유현종 소설가는 심사평을 통해 박서현 시인의 시 세계는 풍요로운 정서, 깔끔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관조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시어로 건져 올려 성숙하고 독특한 그만의 시풍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정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요양원에 계셨던 어머니에 대한 시 몇 편은 가슴이 시리다며, 단상에서 시 한 편을 읽어 내려 감동의 시간을 갖게 하기도 했다.

박 시인은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이 글쓰기에 더욱 열정을 쏟으며 겸손해야겠다며 다시 한 번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박서현 시인은 밀양문인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남문협 8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남문협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겹경사가 이어졌다. 1221일 마산 힐스카이 10층 힐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연말총회 및 경남예술인의 밤 시상식에서 경남 전체 문학부문 미래예술인상을 수상한 것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즈음에서 변이코로나로 인해 어수선하고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결코 문학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만의 열정이 스스로 문학을 즐기게 했기 때문일 것이다.

 

박영배 ()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