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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5-26 15:25

  • 박스기사 > 마음의 창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기사입력 2022-01-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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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피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 계획되고 예상했던 것보다 예기치 못한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난다.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일도 생긴다.

뜻밖의 불운과 불행이 닥쳤을 때는 액땜을 했다고 위로해준다. 피할 수 없는 사건도 누군가 함께하면 피할 길이 보인다.

영원히 끝나지 않는 폭풍우는 없다. 모든 비바람은 지나간다. 더 좋은 관념, 더 올바른 사회구조, 더 바람직한 제도가 생긴다. 고난 너머에는 더 아름답고 더 평온한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가장 힘들고 절망적일 때 가장 큰 희망이 피어난다.

누구든지 행복의 조건으로 돈, 명예, 건강을 꼽는다. 그중에 건강을 제일로 여긴다. 당연하다. 건강을 잃고 돈, 명예를 얻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그립다. 평범한 날이 행복한 날이었음을 느낀다.

인생에서 삶의 의미를 빼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사람 때문에 더 성숙하고, 더 아름답고 빛나는 것이다. 나쁜 사람은 내가 미워하지 않아도 뿌린 대로 스스로 거둔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한 평생 이 땅에서 사람 냄새 맡으며 사람의 온기를 느끼며 함께 사는 것이 어떨까.

세상에는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훨씬 많다. 좋은 사람이 있어야 나쁜 사람의 본보기가 되고 그도 성찰하고 깨닫는다.

산이 높으면 계곡이 깊듯이 나쁜 사람이 있어야 좋은 사람이 더욱 빛난다.

나쁜 사람 좋은 사람 함께 어울려 반성하고 참회하고 깨우치며 능력대로 사는 것이 인생살이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나 서로 사랑하는 것 그것은 기적이다. 또 하나의 행운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먼지보다 작은 것도 거대한 불길처럼 타오르게 만든다. 사막에 홀로 걸어도 두렵거나 외롭지 않은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깨달음이 단지 머릿속에 지식으로 남아있다면 삶의 변화를 시키지 못한다. 배웠으면 반드시 실천하고 노력해야 한다.

 

조관제/밀양 빈지소 문화교육 예술촌 대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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