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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5-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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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문인협회 제20집 밀양문예 출판기념식 가져

기사입력 2022-01-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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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을 두 번 넘었다는 건 흔해진 말이지만 밀양문예 20집 출간은 특별하다.

지난해는 출판기념식 자체를 하지 못했고 올해는 그나마 위드 코로나로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116시 밀양문인협회 박태현지부장 주최로 삼문동 소재 구.화랑 연회장에서 열렸다.

박태현지부장은 이 엄중한 시기에 이렇게라도 출판기념식을 하게 되어 무한히 감사하며 기쁘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협 회원들만 모이기로 하여 해마다 꽉 메웠던 자리가 허전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무섭게 달라붙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박설하 회원의 여는 시로 행사는 시작되었고, 박일호 시장을 비롯하여 엄수면·허홍 시의원, 연예예술인협회 김재원 지부장, 사진협회 하영삼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조촐하게 진행됐다.

밀양문협은 오랜 세월 함께 한 밀양 시민들과 회원들에게는 소소한 즐거움도 주었다. 송림에 시화전을 해서 미리 오가는 시민들 가슴에 아름다운 정서를 전달하고, 20집이 나와서 나누어 드림도 행복한 순간이었다.

자식을 잉태하듯 가슴 속에서 나온 시어들이 누구에겐 가는 잊혀지지 않을 한 행도 있을 것이다. 60년대 시작한 문인협회는 가슴 아픈 공백 기간을 떠나서 지금 40여 명의 회원들이 다시 뭉쳐서 이런 날이 온 것은 선배님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로서 지금은 서로 배려하고 공유하며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너 나 없이 좋은 글을 쓰려고 매진하고 있다.

또한 그러한 노력 속에서 이미 작고하신 분들의 열정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이 짙게 번져온다.

박일호 시장은 왜 이렇게 좋은 글 들을 아트센터에 전시하지 않느냐, 꼭 하게 해 줄 것이다는 말로 큰 선물을 안겨주어 회원들이 박수갈채의 화답을 보내기도 했다.

문협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고운 액자로 만들어서 특정 기간 전시를 해서 밀양 시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전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다.

밀양문인협회의 정성 어린 제20집 밀양문예지가 밀양을 떠나서 전국적으로 사랑 받는 문예지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곽송자/밀양신문주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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