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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고, 배움과 삶을 하나로 만든 대장부의 성장

2학년 자체적 모금으로 이웃에 대한 공감과 배려

기사입력 2021-11-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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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20일 밀양고등학교(교장 손경순) 2학년 학생들이 성우 애육원에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한 손지성 학생은 사회·문화 시간에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고민하던 중 평소에 관심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하였다. 코로나19로 지역 아동 양육 시설에 각종 교육이나 지원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친구들과 지원 방법을 고민했다. 그 결과 학교 교직원들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박스나 종이를 재활용하여 모금함과 모금 안내문을 제작하고.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모금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고 도움을 주는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직접 준비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학교 내에서의 배움을 확장하여 지역사회에 나아가 활동을 해보았다는 점이 굉장히 뜻 깊었다.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에서 사회 불평등 현상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는 생각도 했다, 이번 활동으로 우리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과 배려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사회에 나아가서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손경표 학생은 이전에는 잘 알지 못했던 소중한 이웃에 대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회·문화 수행평가를 통해 평소에 하기 힘들었던 모금 활동을 직접하고 사회 문제를 우리의 몸으로 실천하며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우리 주변 사회 문제에 작게나마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주변의 문제에 관심을 가진다면 보다 나은 사회로 나아갈 것이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로 발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국가적 차원에서 소외기관에 대한 확충과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허산 학생은 비록 처음에는 수행평가로 시작한 활동이었지만, 점차 나의 생각과 의지대로 활동을 해 나가면서 내가 사회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성취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었다. 여러 친구들과 선생님께서 모금에 동참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었고, 작은 뜻이 모여 의미 있는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군가의 시작이 중요함도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마을 곳곳에서 풀어나가야 할 숙제들이 있음을 알고, 이러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대책을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손경순 교장은 우리 사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문제를 찾아 이를 해결해 내는 사람이 진정한 인재이다. 사회문화 시간의 배움(수업)을 삶으로 연결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우리 학생들이 사회문제 해결력을 갖춘 참된 인재로서 더욱 멋지게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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