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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리

[2019-11-11 오후 5:09:55]
 
 
 

오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나폴레옹의 말이다.

현재 내가 겪고 있는 힘든 사정은 과거의 내가 어느 시간을 보낸 대가이다.

어리석음이 죄라면 과거가 현재에 잘못을 묻는다. 그러면 과거의 시간이 현재의 시간에 보복을 다할 때까지 불행은 계속 되어야하는가 하나님도 인간이 회개하는 순간 그의 모든 죄를 기억에서 지워버린다.

인간의 삶은 영화처럼 한 장면 한 장면이 모여진 인생으로 이어진다.

잘못 보낸 시간이 폭풍이 되어 몰아 칠 때면 온몸으로 맞으며 현재를 인내한다.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삶의 심층을 깊이 들어다 본다. 깊이 이해하면 안도하고 평안을 얻게 된다.

세상은 한없이 변해 가는데 자신은 변하지 않는다. 고정관념을 깨어버리자. 새로운 변화는 창조적인 기능이 있다. 무한한 도전과 끝없는 노력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다. 변하면 큰 발전을 가져온다. 구태의연한 자기방식은 개미 쳇바퀴 돌듯 범주에 벗어나지 못하고 한곳을 향하여 나아가지 못한다. 새로운 의식의 변화는 새로운 것을 해낸다. 반복적인 생활의 패턴을 바꾸어야 자기 발전과 변화를 가져온다.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면 고통의 아픔은 다시는 그런 전철을 밟지 않게 된다. 우리는 더 높은 것을 추구하고 삶의 환경을 바꾸어야 한다.

삶의 환경이 변하고 공동체의 새로운 과제를 추구하면서 구성원의 인식에도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법을 무시하는 사회에서는 선한 사람이 배신당하고 이용당하기 쉽다. 그런 사회에서는 목소리 큰사람이 유리하다.

선량한 사람이 보호 받기 위해서는 법대로 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각기 다른 이유로 불행하다. 행복한 모습은 하나이고 불행한 모습 제각기 다르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불행의 모습 모두를 제거해야 한다. 전형적인 행복과 불행을 생각해 보면 어쩐지 행복은 이상이고 불행은 현실인 것 같다. 우리의 삶이 행복해서 성공한 것이고, 불행해서 망친 것이라 할 수는 없다. 삶은 그렇게 단순한 것도 아니고 쉽게 재단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조관제/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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