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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머무는 관광도시 꿈꾸는 밀양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착공,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2020-11-26 오후 3:29:40]
 
 
 

지난 20일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940-51번지 일원에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부지에서는 밀양시가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인근 1300만 관광수요를 흡수할 머무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대규모 관광객 유치로 관광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착공식이 거행됐다.

이날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착공식에는 밀양시 박일호 시장, 밀양시의회 황걸연 의장과 의원, 경상남도의회 이병희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손호영 대표, 시공을 받은 쌍용건설() 김민경 본부장,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착공식에서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손호영 대표는 착공사에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끝까지 버틸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준 토지 소유주, 지역 어르신 등이 있었기에 오늘의 착공식이 가능했다밀양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밀양인으로 성공적인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여 밀양의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일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밀양시가 2003년 두산농원을 매입한지 17년 만에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착공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민, 토지소유주, 허가관련 기관, 공무원 등에 감사드리며,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최초의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착공은 손호영 대표 등이 밀양발전에 날개를 달아 밀양발전의 미래성장 동력이 되었기에 체류형관광의 성공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도래는 우리 국민들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꿔 놓았으며, 관광분야에서 가깝고 익숙한 여행지의 매력이 높아지고, 재택장기화로 인한 장기 여행, 지속 가능한 여행, 안전한 여행, 단확행 여행(단순하지만 확실한 행복여행)이 각광받고 있다.

밀양시는 이런 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통해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밀양시는 영남권의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인근 창원, 부산, 대구, 울산 등 대도시에서 30~40분 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밀양농어촌관광단지는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 개통 예정으로 접근성이 더욱 부각돼 가깝고도 익숙한 여행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은 천혜의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얼음골, 영남루 등)이 풍부해 오래전부터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았지만, 부족한 인프라로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을 통해 기존 관광자원과의 시너지로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여행지를 꿈꾸고 있다.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은 201610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201611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 고시를 시작으로 20189월 개발계획 승인 후, 2020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을 추진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시유지를 포함한 917,448의 면적으로 단장면 미촌리 940-10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공공사업비 12544천만 원, 민간사업비 19876천만 원으로 총 324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6개의 공공사업과 2개의 민간사업으로 구성된다.

공공사업에는 김치테마지구, 전시테마지구, 힐링테마지구로 구성돼 농촌의 음식과 문화, 미래 농업을 느끼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농촌테마공원과 지역농민이 생산한 농축임산물을 가공·판매하고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등 로컬푸드와 관광 연계를 통한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6차산업의 거점이 될 농축임산물종합판매타운,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요가, 명상 및 스파 등을 체험하고 요가와 관련된 국제 행사 및 대회를 개최할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사회인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장 4면과 축구장과 풋살장을 조성해 전지훈련 및 생활체육, 유소년 대회 개최 장소를 제공해 체육 인프라 조성 뿐만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스포츠파크, 영남알프스 천혜의 자연환경, 생태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생태관광센터,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놀이·휴식·교육 공간 조성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반려동물지원센터 등 6개 시설로 조성된다.

민간사업은 18홀 대중제 골프장과 100호실의 리조트·호텔을 조성해 공공시설과의 연계로 체류형 관광의 기틀을 마련하고, 운영 수익의 지역 사회 환원으로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27일 쌍용건설()과 건설도급계약을 체결하고 925일 무사고, 무재해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한바 있다.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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