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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평에 산중 호수를!

[2021-10-01 오후 3: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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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 플로우 시스템(4)

 

사자평에 산중 호수를!

 

우리나라는 아직 산중 수리 시설이 하나도 없다. 물론 양수 발전용 저수지는 삼랑진의 천태호, 산청의 고운호 등 몇 개가 있다.

하지만 이는 필자가 얘기하고자 하는 맥락과 달리, 당초부터 전력생산을 목적으로 건설하였기에 논외로 한다.

본고에서는 산중에 내리는 빗물을 그냥 흘러가도록 내버려 둘 게 아니라, 기지(奇智)를 발휘해서 일차적으로 홍수를 예방하며 계류용 물고기도 키우고 산불 발생 시에 요긴하게 진화용수로 사용하는 등 다각적인 활용을 염두에 두고 논지를 이어가고자 한다.

 

다목적 산중 호수 건설

화두를 꺼낸 김에 욕심을 내어 한마디 부언하면, 단장면의 사자평을 개발하여 산중 수리 시설의 효시(嚆矢)로 삼고 싶다.

주지하시다시피 사자평은 1,000m 고지가 넘는 천황산(1189m)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해발 745 ~ 770m에 이르는 그리 높지도, 낮지도 않은 그야말로 개발하기 좋은 평평한 분지(盆地). 따라서 이곳을 자연 친화형 호수로 개발하면 위에 언급한 홍수 예방, 양어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우선 산불 진화용수 취수원으로 으뜸이다. 사자평 호수는 산중에 위치해 근접해서 취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 근처에 송전탑이나 고압 케이블이 없으므로 헬기가 안심하고 비행할 수 있다. 따라서 야간에도 취수하여 산불 진화가 가능해진다. 호수 용적에 비례하여 홍수 예방효과가 증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사자평 호수를 생태적으로 축조하면 늘 청정한 일급수로 유지할 수 있다. 호수 주변을 조경하여 산행 겸 일반 관광지로 개발하면 관광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고산지대에서 잘 자라는 작물/식물을 연구-전시하면 배우고 즐기는 유익한 볼거리 관광의 진수(珍羞)가 된다.

 

철쭉으로 부상한 황매산

이웃에 있는 합천 황매산은 태극기 휘날리며영화 촬영지가 되기 전까지는 아주 평범한 무명의 산이었다. 밋밋한 산등성이가 영화를 촬영하기가 좋아 선택된 곳이다.

지금은 영화 세트장이 허름해져 철거되고 없지만, 이를 계기로 군데군데 조금씩 자생하던 철쭉을 보식(補植)하여 오늘날에 와서는 장흥의 제암산, 지리산 바래봉, 소백산 비로봉을 제치고 국내 제일가는 철쭉 관광지가 되었다.

또한, 합천군은 철쭉의 개화 기간을 늘리려는 노력과 함께 이른 봄부터 춘심을 잡고자 철쭉 군락지 주변과 여유 공간에 진달래를 심어 진달래가 필 때부터 개장하여 철쭉이 질 때까지 오랜 기간 관광객을 맞고 있다.

 

환상의 트라이앵글 관광

사자평은 황매산에 비하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관광 인프라가 두루 갖춰진 곳이다. 얼음골 쪽에서 케이블-카 탑승으로 접근할 수 있다.

또 표충사 방면에서 임도를 이용하는 공해를 유발하지 않는 전기차(셔틀버스)를 운행해도 된다. 사자평은 원래 재약산이나 천황산 기착지(寄着地)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앞에 든 황매산은 봄 한철 인기로 찾고 말지만, 위의 든 두 산은 영남의 알프스로 사시사철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 등산 코스로 거의 다 사자평을 거쳐 가고 있다.

또한 사명대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표충사에서 가깝고, 순 바위로만 형성된 호박소와 여름에도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발이 시린 얼음골의 교점(交點)에 위치하므로 트라이앵글 관광코스로 개발해도 좋다.

아무튼 시대는 변하여 원 소스 멀티 유징(One source multi using) 시대다. 시청의 관료는 소관 업무별로 따로 분장(分掌)되어 있지만, 세상은 이미 한 가지 목적만 이루려는 정책은 경쟁력을 잃은 지 오래되었다. 따라서 개개의 나무를 볼 게 아니라 숲을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사자평의 745~770m에 이르는 등고선

 

      박삼식/기술사업정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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