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밀성고등학교 석촌관에서는 (재)KNN·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재)KNN·넥센월석문화재단 강병중 이사장,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경남 김석호 본부장, 밀양교육지원청 정영환 교육장, 학교법인 밀성학원 서종범 이사장과 손흥상 명예이사장, 밀성고등학교 윤공현 교장을 비롯한 밀성학원 4개교 교장과 교직원, 학생 등이 함께했다.

(재)KNN·넥센월석문화재단 장학금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목적으로 설립돼 지역인재육성과 지역사회의 학술 진흥,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고 있는 KNN문화재단과 넥센월석문화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강병중 이사장이 부산과 경남지역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밀성학원 4개교 학생들에게 2017년부터 4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재)KNN·넥센월석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밀성여자중학교 현악오케스트라 연주와 노래, 밀성고등학교 댄스동아리팀 등 식전공연에 이어 밀성고 15명, 밀성제일고 10명, 밀성중 10명, 밀성여중 10명 등 45명의 학생들에게 3,500만 원(고등학생 100만 원, 중학생 5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KNN·넥센월석문화재단 강병중 이사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이 꿈꾸는 꿈을 향해 마음껏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가와 지역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성고등학교 윤공현 교장은 “오늘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가슴에 품고 있는 꿈을 이루는데 든든함 밑거름이 되어 밀성인은 물론,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빛내는 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학금을 전달해준 (재)KNN·넥센월석문화재단 강병중 이사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