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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선(廢船)

[2020-09-23 오후 4:52:32]
 
 
 

폐선(廢船)

                                            이숨

 

저기, 갯벌에 어깨를 기대어 누웠다

피었다 사라진 늙은 꽃대처럼

바다의 뼈로

 

몸체를 곧추세워 물살을 가르면서

물의 의향을 묻고

바람의 기분을 살피던 시간을 접었다

 

오롯이 자신의 얼굴로 돌아와 누운

저 배의 신음으로 파도가 친다

 

(다시 힘을 내어)

고장 났을 뿐 죽지는 않았으니

시간을 수리하듯

물 위에 뜰 날을 기다리면서

잠시 눈을 붙이고 있다

 

·2018 착각의 시학 봄호 시 부문 등단

·은행나무숲상담소 소장(시치료전문가)

·7회 등대문학상 수상

·2<끌리오> 작품상 수상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 박사학위 수료

·한국문인협회 회원

이숨/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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