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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2020-09-14 오후 2:53:12]
 
 
 

원추리

백합과에 속하는 원추리는 산지의 양지바른 곳에서 볼 수 있으며 보통 7~8월에 꽃이 피며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서 가지가 갈라져 6~8개의 꽃이 핀다.

얼핏 보면 비슷한 시기에 피는 나리꽃과도 닮았지만 대부분의 나리꽃은 주황색의 꽃을 피우며 원추리는 노랑색으로 구분을 할 수 있다

원추리는 지난해 나온 잎이 마른 채로 새순이 나올 때까지 남아 있어 마치 어린 자식을 보호하는 어미와 같다 하여 모예초라고도 하며, 임신한 부인이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아들을 낳는다 하여 의남초(宜男草)라고도 한다.

특히 꽃이 피어 단 하루밖에 가지 않는 원추리지만 한 포기에서 꽃대와 꽃봉오리가 계속 피고 지기를 하므로 포기로 보면 20-30일 정도 꽃을 볼 수 있다.

꽃말은 기다리는 마음이라고 한다.

배재흥/풍경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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