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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김사랑 스페인마스터즈 혼합복식 우승

[2020-03-04 오전 10:21:42]
 
 
 

배드민턴 밀양시청 김사랑 선수와 삼성전기 김하나 선수가 스페인마스터즈 배드민턴에서 혼합복식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110위인 밀양시청 김사랑-삼성전기 김하나 조는 지난 23일 스페인 바로셀로나 발 드헤부론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0 스페인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300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7위인 프랑스의 톰 지켈-델핀 델루이 조를 2-1로 물리치고 올해 첫 정상에 오른 것이다.

이번 대회 8강에서 랭킹 9위이자 이번 대회 1번 시드인 말레이시아 고순홧-라이세본제미 조를 2-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였으며, 4강에서도 세계랭킹 57위인 덴마크 마티아스 베이 스미트-라케 소비 조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3일 결승에서 김사랑-김하나 선수는 첫 번째 게임에서 시작부터 주도권을 빼앗겨 15-21로 패했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 초반 접전에서 연속 8득점을 올리며 21-11로 가볍게 이겨 세트 스코어 1:1로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이어 펼쳐진 3번째 세트에서도 김사랑-김하나 조는 두 번째 세트의 여세를 몰아 시작과 함께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세트를 21-10으로 마무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뛰었던 김사랑과 김하나는 국가대표에서는 은퇴했지만 개인적으로 팀을 결성해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헝가리 인터내셔널에서 혼합복식 금메달을 합작한바 있다.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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