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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규모의 놀이터 “안전하십니까?”
표충사 우리아이 마음 숲 놀이터 이용객 증가 대형사고 우려
[2019-10-10 오후 2:53:15]
 
 
 

표충사 관광지 내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조성돼 지난달 17일 준공식과 함께 개장한 우리아이 마음 숲 놀이터가 밀양은 물론 인근 도시에서도 놀이터를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우리 아이 마음 숲 놀이터는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305-1번지 일원의 부지 8620에 스파이 넷 타워, 나무집 놀이터, 더블돔플레이 등 조합놀이시설 6종과 숲 하늘 길, 주차장(57) 등의 시설을 갖춘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놀이시설로 지난해 7월부터 부지조성을 시작해 놀이기구제작, 주차장 정비, 경관조명 및 조경시설 설치 등 총사업비 295,000만 원을 투입하여 조성했다.

특히, 이곳은 밀양출신 사명대사의 충훈이 깃든 표충사가 인접한 곳으로 기존 무료로 운영했던 표충사 국민 야영장이 장기간 텐트만 쳐놓고 이용객이 없는 얌체족들의 유령텐트와 쓰레기 무단투척, 무질서 등으로 민원인들의 불만이 빗발쳐 전국 최고의 시설로 조성된 우리 아이 마음 숲 놀이터 설치로 유령텐트 및 쓰레기 불법투기 등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고 도로변 정비로 표충사 관광지 주변 환경이 쾌적해져 밀양의 관광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우리아이 마음 숲 놀이터 개장이후 놀이터와 국민관광지 표충사 등을 방문하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 표충사 상가 주차장이 협소할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맑고 청량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6일 주말을 맞아 어린이를 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표충사 관광지 내 전국 최고의 시설로 조성된 우리 아이 마음 숲 놀이터를 찾았지만 만석이 된 주차장에는 차량이 뒤엉켜 고성이 오갔으며, 어린이용으로 조성된 놀이터에 성인이 올라가고 수많은 어린이들로 만원이었지만 주차장 관리는 물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자 부제로 자칫 대형사고의 우려마저 도사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표충사 상가 관계자는 우리아이 마음 숲 놀이터 개장이후 관광객들이 늘어나 상가활성화에는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주말이면 순간 한꺼번에 500여 명이 이르는 놀이터 이용객들로 인해 또 다른 무질서로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안전사고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다행정 차원에서 주차장 관리와 놀이터 안전요원 등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우리아이 마음 숲 놀이터 조성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밀양시 관계자는 우리아이 마음 숲 놀이터는 법적으로 안전요원 배치 등의 의무는 없으나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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