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9.11.14 15:42
 
전체 사회 행정 교육 경제 정치/종교 문화/역사 복지/건강 스포츠/여행 밀양방송
 
박스기사
 전체
 살며 생각하며
 시가 머무는 자리
 마음의 창
 향우전망대
 소설
 현지르뽀
 歷史속의 密陽人
 문학/예술
 밀양의 풍경
 기획
 社說
 기고
 인물
 역사의 향기
 미담 속으로
 책이야기
 건강시대
 대선을 향한다
 총선을 달린다(밀양)
 명리학
 독서 산책
 밀양아리랑글판전
 낙숫물소리
  가장많이본뉴스
인생 UP! 나
서점에서 만나는
역사의 언저리,
새로운 하루를
영혼 기다리기
적당한 거리
말투 때문에 말
밀양초등학교 총
익어가는 가을밤
함께 행복한 지
부처님의 가르침
밀양의 ‘칼춤사
밀양출신 경상남
한국폴리텍대학
본보 시사만평
(재)밀양문화재
먹잇감을 노리는
제2장 일락서산
가을밤 감동을
옛 명성 되찾는
 
뉴스홈 >기사보기
밀양을 노래하다

[2019-09-03 오후 5:57:29]
 
 
 

밀양을 노래하다

                                               김금조

하늘이 열리던 날부터

활활 타오르는 뜨거운 태양의 열 받아

도타운 정으로 부지런하고 순박한 사람들이

일구어 낸 산자수명한 고을

 

미리미동국에서 추화군 미리벌

밀성, 밀주, 밀양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에 따라 땅 이름은 바뀌어도

이 땅을 지켜온 사람들은 늘 세상을 앞서 갔다.

 

사제동행의 정신으로

학문의 맥을 이은 큰 스승 점필재 김종직

유비무환 구국충렬의 화신 사명대사 임유정

항일 폭렬투쟁의 눈부신 깃발 휘날린 약산 김원봉 장군

임들의 뜨거운 숨결이 남천강 물결 따라 유유히 흐르는 곳

 

예로부터

사통팔달 물길로 세곡선이 넘나들고

풍성한 물류가 흘러 풍요로운 삶을 노래한 곳

드넓은 상남·하남·초동·삼랑진 평야

오곡백과를 여물게 하는 응천강변의 기름진 땅

 

종남산 붉은 철쭉이 활짝 피면 봄바람 일렁이고

구만산의 단풍 표충사의 가을 계곡은 천하절경이라

심산준령 깊은 골짜기마다 베인 숱한 전설

천황산 얼음골, 땀 흐르는 비석 표충비, 만어산 경석

신비한 유적들은 우리 삶의 원형이며 오랜 숨결이러니.

 

맑은 공기 푸른 물은 글과 노래를 꽃피워

슬기로운 문향 아름다운 예향으로 우뚝 선 밀양.

 

무술년을 알리는 까치 소리에 반가운 손님 맞을 준비로

정유년 제야의 종소리를 듣는다.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처럼 변치 않는 올곧은 기상과

21세기를 선도할 약동하는 힘이 서린 밀양이여

나노피아의 꿈을 안고 큰 나래 펴서 웅비하여라.

 

 

·1964년 경남여자고등학교,

 1969년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신문방송학과,

 1983년 고려대 교육대학원 졸업 (석사학위 논문 현민 소설 연구).

·200210한맥문학 脈文學등단(희화2).

·2008년 제6새시대 문학작품상 수상.

·시집 꿈의 여울 그 미로에서

·밀양·부산불교문인협회, 부산광역시·한국 문인 협회 회원.

·한얼문학 동인(2003~2014), 중등 교사(35)로 정년퇴직.

 

김금조/시인

 
 
 
머실 골짜기마다 베인
골짜기마다 배인
2019-10-11 13:46
내용
이름
   비밀번호
     
     
     
     

최근기사
농업지원 확대 촉구
신뢰와 열정 더 나은 미래 선도
아리랑시낭송회
밀양초등학교 총동창회
뜸(灸)은 어떤 건강법인가(1)
삶의 자리
나눔문화 실천 ㈜디엔 사랑의 쌀 기탁
경상남도의회 이병희 의원 향군대휘장
밀양 땅 거기
70세 사망법안 가결
감동뉴스
이웃과 나누는 행복한 일상
홀로사는 어르신 효도관광
수소원자에너지준위가 E1>E2>E3.
깜짝뉴스
누적 적자경영의 '밀양무역&#
세계최대규모 김치공장 밀양유치 확정
축협, 축산물품질경영대상 수상
 
전체 :
어제 :
오늘 :
(50423)경남 밀양시 북성로2길 15-19(내이동) 밀양신문 | Tel 055-351-2280 | Fax 055-354-0288
Copyright ⓒ 밀양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ly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