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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농악보존회 암새들 새둥지
30년 미리미패, 신명나는 밀양만들기 앞장
[2019-07-30 오후 12:50:29]
 
 
 

(사진: 대회사를 하고 있는 추현태 회장)

지난 27일 오후 암새들에서 밀양의 특유의 풍물이 울려 퍼졌다.


30년의 역사를 걸어온 밀양농악보존회(회장 추현태)가 새로운 회관을 신축하여 둥지를 틀고 그 개관식을 겸한 정기 발표회를 개최한 것이다.


“비만 오면 강물이 들이치던 삼문동 강변 그리고 어두운 지하실 시절을 거쳐 우리 손으로 부북 들판에 제법 근사한 연습장을 만들었을 때의 감동을 안고 그렇게 꼬박 30년을 걸어왔습니다. 이제 다시 30년을 시작하려합니다.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이것이 감동에 겨워 말끝을 흐린 추현태 회장의 대회사였다.


회원 모두의 감동과 기쁨 속에 손정태 문화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나간 30년의 역사를 알고 있는 본인으로서는 어떤 말로도 이 감동을 다 전하기 어렵다”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현판식과 고사, 지신밟기 등의 개관식에 이어 모듬북과 대금, 한시창, 가야금, 사물 앉은반, 소고춤, 설장구, 양반춤, 북놀이 등의 축하공연이 열려 200여 명 관객의 가슴을 감동으로 채웠다. 2MC와 함께 한 뒤풀이 마당에서 어울린 한판의 축하파티는 또 다른 감동이었다.


저들의 역사를 거슬러 가보면 밀양성당 건립 60주년을 한 해 앞둔 1990년 성당의 청년회인 ‘밀알회’가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추현태 선생을 긴급 초청한 것이 미리미패가 탄생되는 불씨가 됐다.


당시 추현태 선생은 영남대학교 풍물패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김타업 옹의 상쇠소리에 반하여 옹의 젊은 제자로 밀양을 오가며 전수를 받았고, 1989년 개최된 ‘전국대학생 마당놀이 경연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바 있었다.


저녁 시간마다 모여 풍물 배우기에 열정을 보였던 밀알회 청년들은 기념행사를 성황리 마친 후에도 이 배움을 중단할 수 없었다.


그래서 밀양전체를 대상으로 희망자들이 모여 시작된 풍물패가 바로 미리미패이다.


1991년 7월 창립한 미리미패는 밀양풍물의 새로운 역사를 예고했다.


창단 이후 정기적인 발표회는 물론 다양한 대회에 출전하여 수많은 수상 등의 굵직한 족적들을 남기고 있다.


처음 삼문동 둑 근처 깻잎 시설재배를 하던 단원의 배려로 하우스 1/2동에 모여 연습에 몰입했다.


그러다 이 지역에 대한 정비작업으로 터전을 잃고 긴급히 밀양성당교육관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새로운 보금자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대출을 통해 부북면 지역에 890㎡의 땅을 매입해 터전을 마련하고 정착기에 들어섰으나 나노융합국가산단에 편입되면서 이번에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 회관을 신축하게된 것이다.


어떠한 지역의 영향도 거부한 특유의 향과 멋을 소유한 밀양의 풍물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꿈은 세계인이 주목하는 신명나는 밀양을 만드는 것이다.


세계를 향해 울려 퍼지는 저들의 감동적인 풍물소리와 신비로운 춤사위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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