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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生死)를 가늠하는 명(命)줄

[2019-08-21 오후 4:33:01]
 
 
 

생사(生死)를 가늠하는 의학적 정의는 호흡(呼吸)이 멎고, ()이 뛰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전통의학에서는 폐() 주기(主氣), () 주혈(主血)이라 하는바, 폐는 호흡를 주관하고 심장(心臟)은 혈맥(血脈)을 주관한다는 뜻이다. 직립의 질서가 엄격한 인체에서 이 두 장기의 위치는 몸통에서 가장 높은 상체 흉곽내부에 존재하고 있다. () 다음으로 잘 감싸져 있고, 뇌 다음으로 높은 곳에 있다. 이렇듯 높은 곳에서 호흡과 혈맥을 주관하고 있지만, 폐의 호() 작용은 신장(腎臟)의 흡()하는 힘에 의존하고 심장의 박동은 부신(副腎)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신장(腎臟)은 인체의 가장 낮고 깊은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여느 장기의 구조와는 판이하게 양쪽 옆구리 늑골 부위에 하나씩 나뉘어 있는 기관이다. 폐와 심장이 해부적 생사를 결정하는 기관이긴 하지만 그 기능을 관장하는 명줄을 신장이 쥐고 있는 것이다. 다섯 개의 허리뼈 중 두 번째 뼈와 세 번째 뼈 사이 양쪽 방향에 신장이 위치하고 그 중심에 명문(命門)이라는 경혈이 있음은 위의 기능들을 잘 뒷받침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죽었다고 한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기이한 현상들이 가끔 있다. 그 한 예로, 심장이 뛰지 않는 상태에서 가슴에 전기적 충격을 가하여 기사회생시키는 경우다. 이런 기술이 없었던 시절에는 과연 어찌 되었을까. 빈소 망자의 곽 속에서 살아나온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는 단지 전설이자 과학에서 말하는 불가사의일까. 우리의 몸은 생명체다. 생이 멈췄다하여 명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 명문까지 닫혀야 비로소 생과 명을 다한 것이다.

나비같이 날아서 벌같이 쏴라는 복싱계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는 빠른 발이 무기였다. 피부색이 검은 사람은 신장의 기능이 발달하였으므로 하체의 힘이 뛰어나다. 다리를 쓰는 경기에 흑인계의 사람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사실들이 이를 잘 반증하고 있다. 신장은 체간을 받치고 있는 두 개의 대들보이다. 머리에 충격을 가하면 의식을 잃고, 옆구리에 충격을 가하면 호흡이 곤란하고 전신의 기운이 빠진다. 빠른 다리를 잡는 방법은 옆구리를 공략하는 것이 비결이다.

오후 5시에서 7시까지는 신장의 기능이 하루 중 가장 왕성한 때이다. ()이 장정(藏精)하는 때이다. 그러므로 옛날 왕들은 자손을 보기 위해 이 시기에 침소에 드는 것이다. ()은 인체를 구성하는 근원적 물질이다. ()과 명(), 외부 정보의 기()와 내부 정보의 혈()이 명문화(命門火)의 과정을 통하여 온전한 씨앗으로 결실되는 시기이다. 건강하게 살고 싶으면 걸어야 한다. 이왕 걸을 것이면 숨이 좀 차도록, 그리고 최소 20분 이상은 걷자. 걸어 줄때 우리 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기가 신장이다.

의가의 속설에 숨이 끊어져도 태계맥이 뛰면 살아있는 것이요, 살아 걸어왔어도 충양맥이 잡히지 않으면 죽은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병을 잡고자 사람을 죽이지 말라는 가르침은 일생 경구가 되어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문장복/(사)전통온열연구원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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